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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비구름 다시 몰려와..."오늘 밤, 마지막 고비일 듯" / YTN

2025-07-18 3 Dailymotion

이번에는 취재기자와 함께 이틀째 이어지는 폭우의 원인과 밤사이 폭우 전망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김민경 기상·재난 전문기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제 밤엔 충청이더니 어젯밤엔 남부가 난리였습니다. 폭우 양이 어느 정도였는지 먼저 살펴볼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제부터 시작된 전국적인 비가 지난 밤사이에는 남부지방에 특히 집중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남 나주의 누적 강수량이 450mm에 육박했고요, 큰 피해가 있었던 광주도 438.5mm, 담양도 400mm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남도 만만치 않았는데요. <br /> <br />창녕에서는 376mm의 비가 쏟아졌고, 함안과 산청에서도 300mm를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, 충청 지역에도 비가 계속되면서 서산은 누적강수량이 500mm를, 서천은 400mm를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 폭우로 하루 강수량이 '역대 1위'를 기록한 곳도 많다면서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광주와 서산에서는 어제 하루에만 4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관측이래 역대 1위 값을 기록했는데요. <br /> <br />일일 강수량 기준으로 광주에서는 관측이 시작된 1939년 이후 86년만, 서산은 1968년 이후 57년 만에 가장 많은 양입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도 어제 홍성과 천안, 서청주에서도 각각 지역 기준 역대 최고 일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말은, 태풍이 왔을 때도 이 지역에서 이렇게 많은 비가 내린 적은 없었다는 뜻입니다. <br /> <br />그만큼 어마어마한 기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많이 온 것도 문제지만, 피해는 비가 얼마나 강하게 쏟아졌는지가 더 큰데요. 강도는 어땠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비구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레이더 영상 준비했는데요. 화면 보면서 폭우 상황 짚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부터 분홍색과 남색의 강한 비구름이 남부지방을 지나가더니, 자정을 넘어서까지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에 경남 산청에는 1시간에 101mm의 '극한 호우'가 쏟아졌고요. <br /> <br />나주에도 시간당 92mm, 순창과 광주, 담양 등에도 시간당 70mm가 넘는 물 폭탄이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렇게까지 비가 강하게 내린 원인이 뭔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기압 배치 모식도 보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그제 충청 등 중부에 물 폭탄을 쏟은 중규모 저기압이 북동쪽으로 물러나고, 그 자리를 북쪽의 건조한 공기가 채우면서 많이 내려온 상태였고요. <br /> <br />한반도 남동쪽에서는 이 북태평양 고기압이 그제보다 어제 우리나라 쪽으로 더욱 확대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민경 (kimmin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071817223601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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